[오피셜] ‘17경기 1승’ 사우샘프턴, 페예그리노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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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샘프턴이 페예그리노 감독을 경질했다.

사우샘프턴은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감독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와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콤파누치 수석 코치와 사비에르 타마리트 코치 역시 팀을 떠난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리그 17경기에서 단 1승(9무 7패)에 그치며 강등권 문턱인 17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크리스탈 팰리스, 19위 스토크 시티와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생존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 지휘봉을 잡은 페예그리노 감독은 결국 1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사우샘프턴은 이미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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