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서면 합의서 제출하라!"…레알이 음바페를 '막 대하기' 시작했다, 과거처럼 끌려 다니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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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에게 마음이 떠난 것인가. 최근 그들의 행보를 보면 음바페를 막 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음바페와 연결됐다. 지금은 새로운 갈락티코의 핵심 선수로 음바페를 바라봤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영입할 수 있는 적기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그렇게 진행된다면 음바페는 오는 여름 FA 신분이 되고, 공짜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를 보면 음바페를 향한 사랑이 식은 것처럼 보인다. 여전히 영입 바람을 드러내고 있지만, 적극적이지 않다. 간절함이 보이지 않는다. 또 막무가내다.

최근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로 올 것인지에 대해 몇 주 안에 대답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음바페는 몇 주 안에 대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음바페를 영입하려다 실패했다. 그런데 이번에 음바페에게 한 제안은 과거보다 싸다. 레알 마드리드가 과거에 했던 만큼의 금액을 제시하지 않은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등보다 음바페에게 더 많은 연봉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돈도 많이 주지 않겠다면서 답을 빨리 달라는 레알 마드리드. 그들의 막무가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서면 합의서'를 요구했다. 문서로 먼저 합의를 보자는 것이다. 과거처럼 음바페에게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스페인의 'Ok Diario'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게 서면으로 보증할 수 있는 합의서를 요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음바페 영입에 실패했던 것을 교훈 삼아 우선 서면으로 약속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 입단을 확정하기 위한 서면 합의서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반면 PSG는 역대급 제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와는 달리 매우 적극적이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에게 총 6억 5000만 유로(9441억원)를 제시했다. PSG는 1억 5000만 유로(2178억원)의 재계약 보너스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5억 유로(7264억원)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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