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 업’ 성공한 고레츠카, “자신감 느끼고 팔팔해졌다”

[BO]스포츠 0 1139 0


(베스트 일레븐)

2019-2020시즌 유러피언 트레블(분데스리가·DFB 포칼·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이 새 시즌에 돌입했다.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는 트레블의 비결로 팀이 가진 ‘멘털리티’를 꼽았다.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8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트레블’을 달성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가오는 2020-2021시즌 첫 공식 일정은 샬케 04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이다.

독일 방송국 ‘Sport1’과 인터뷰를 가진 고레츠카는 “가장 돋보이는 점은 멘털리티다. 우리가 맞서는 건 매우 유쾌하지 못한 일이며, 우리를 이기는 것은 더욱 어렵다. 경기 강도와 공에 대한 압박이 최근 정말 잘 이루어졌다”라며 팀이 가진 최고의 장점으로 정신력을 들었다.

고레츠카는 다른 팀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에 애를 먹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꾸준함을 갖고 클럽의 철학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팀에서 뛰는 게 정말 즐겁다. 킥오프 전 선수들의 얼굴을 보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휴식기와 격리 기간을 보내며 몸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스스로 “자신감을 더 느끼고 팔팔해졌다”라고 말할 정도로 신체적인 성장을 이뤘다. 또한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레츠카는 “환상적인 몸 상태이며, 부상에서도 자유롭다. 나와 우리의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확신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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