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신장경색 진단받은 '그날 밤' 무슨 일이?…10년 전 데자뷔(영상)[아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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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한국시간) '스마일 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을 올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평가했다. SI는 샌디에이고의 제이크 크로넨워스, 밀워키 데빈 윌리엄스,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등에 이어 김광현을 5위로 올려뒀다.

시즌 개막을 마무리로 시작했지만, 선수단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선발로 전환했고, 4경기에서 20.2이닝 2실점(1자책)이라는 비현실적인 투구로 현지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김광현이 갑작스러운 혈관질환으로 잠깐 멈춰 섰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6일 '김광현을 신장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무시무시한 병명이라 부상이 심각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스포츠서울이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해본 결과 신장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혈전 탓에 신장으로 향하는 혈관이 막혀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혈전 용해제를 투여받고 곧바로 통증을 다스렸고,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롱토스를 시작으로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가볍게 여길만 한 증상은 아니지만 재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해가며 메이저리그 정복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재야가 김광현이 복통을 느낀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을 재구성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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