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친선전서 득점포 가동…출전 불발 달래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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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는 이승우(22)가 친선전 득점포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승우는 8월 18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롬멜 SK(2부리그)와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음 리그 경기까지는 여드레가 남은 상황 속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가진 평가전이었다.
 
이승우는 왼쪽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자마자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팀은 곧바로 동점골을 내준 뒤 1-1로 비겼다.
 
이승우는 지난 9일 개막전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결승골에 관여했다. 전날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동료 선수들의 퇴장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승우는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승우는 개막 이후 주로 후반 조커로 나서고 있다. 선발 윙어로는 이번 시즌 신입생 나카무라 게이토가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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