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클럽월드컵서 티그레스와 첫판…뮌헨은 알 두하일-알 알리 승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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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아시아 챔프’ 울산 현대가 내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북중미 챔프 티그레스 UANL(멕시코)과 개막전을 치른다.

울산은 2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끝난 대회 대진 추첨 결과 티그레스와 격돌하게 됐다. 티그레스는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미국의 LA FC를 누르고 우승했다. 울산은 티그레스와 2월4일 대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애초 개막전은 2월1일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하는 알 두하일(카타르)과 오세아니아 챔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의 경기였으나 오클랜드가 자국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불참을 선언했다. 울산이 티그레스를 누르면 남미 챔프와 4강전에서 만난다. 현재 남미는 챔피언스리그 격인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이 진행 중이다. 결승전에서는 브라질 클럽이 산투스와 팔메이라스가 경쟁하고 있으며 31일 최종 우승 팀이 확정된다.

최대 관심 팀인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4강전에서 알두하일과 아프리카 챔프 알 알리(이집트)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마디로 울산으로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에 진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2경기를 내리 이겨야 만날 수 있다. 울산이 4강행에 성공한 뒤 양 팀이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을 경우 3~4위전에서 상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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