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커 궁금해? 다들 휴대폰만 봐...모리뉴 감독 유쾌한 폭로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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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10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 직후 토트넘 라커룸 풍경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2020/2021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번리를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8일 기사에서 모리뉴 감독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소개했다. 모리뉴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번리전 승리 직후 라커룸 풍경을 올렸다. 모리뉴 감독이 마치 라커를 소개하듯 손을 내밀어 안내하고 있고, 선수들은 감독이나 카메라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앉아서 자신의 휴대폰만 들여다 보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정말 힘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시대 변화의 증거인가”라며 “잘 했어, 선수들”이라고 응원을 더했다.
리얼한 라커 풍경에 모리뉴 인스타그램을 찾은 팬들은 재미있는 광경이라며 즐거워하는 반응이다. “잘했어, 선수들”이라는 말을 받아서 쓴 “잘했어, 감독”이라는 응원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