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NC, 광주 챔필에는 방수포가…경기는 지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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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석조 기자 =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광주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다만 경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NC는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 원정경기에 나선다.

20일 현재 81승4무52패 승률 0.609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는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날 KIA전을 승리할 경우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패하더라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전에서 삼성이 승리할 경우 역시 NC의 우승이 결정된다.

이날 NC는 김택진 구단주가 현장을 방문, 선수들의 첫 우승 도전을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그만큼 창단 첫 우승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경기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오후 2시40분 현재 광주 지역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는 중으로 경기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KIA 관계자는 "오후까지 비 예보가 있지만 예상 강우량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는 오후 6시30분에 개시하는 경기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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