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66주 연속 세계랭킹 1위...김효주 11위, 유해란 29위로 30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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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25)이 66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평점 7.83에서 7.97로 높아져 2위 김세영(6.87)과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 29일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직후 발표된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서 1년 2개월째 골프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17일 끝난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는 14.4점 추가해 평점이 0.14점 높아졌다. 김세영(27)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포인트 변화가 없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25)는 평점이 4.39에서 4.81로 높아졌지만,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지난주와 같은 11위다.

LPGA 투어 대회가 없었던 탓에 1위 고진영부터 28위 최혜진까지 순위 변화가 없었다.

유해란(19)이 2계단 상승해 29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32)는 38위에서 8계단 상승한 30위에 자리했다.
 


김효주.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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