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11' 추신수, 2볼넷으로 시범경기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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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시범경기 최종 점검에 나섰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0 동점인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랐다. 투수 폭투로 2루를 밟은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 중전 안타 때 3루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타석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말 추신수는 다시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대주자 벤 르비어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에서 추신수는 타율 0.211(38타수 8안타) 출루율 0.347 장타율 0.262 OPS 0.610 홈런 없이 5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오는 29일 홈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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