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파이게이트 최후...'훈련 훔쳐본' 리즈, 2억9천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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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스파이게이트로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은 19일(한국시간) 공식성명을 통해 "지난 1월 더비 카운티 훈련장 사고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후, EFL은 훈련을 훔쳐본 리즈가 규정 3.4 조항을 위배했다는 결론을 냈다"고 리즈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규정 3.4 조항은 '리그와 관련된 모든 문제와 거래에서, 각 클럽은 최대한의 진실성을 가지고 서로의 클럽 및 리그에 대해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리즈 역시 해당 규정에 대한 위반을 인정했고, 결과적으로 20만 파운드의 벌금을 내게 됐다. 

리즈의 스파이게이트가 영국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다. 지난달 12일 더비와 리즈의 EFL 27라운드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더비의 최종 훈련 중 스파이로 의심되는 남성이 발견됐고,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즉각 훈련을 중단했다.

리즈는 자신들이 스파이를 파견했음을 인정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리즈에서 보낸 인물이 맞다. 내게 책임이 있다"라고 더비와 램파드 감독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예정대로 진행된 경기에서 리즈가 더비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스파이게이트는 더욱 논란이 됐다. 

EFL은 즉각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약 한 달간의 조사 끝에 리즈에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스파이게이트로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은 19일(한국시간) 공식성명을 통해 "지난 1월 더비 카운티 훈련장 사고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후, EFL은 훈련을 훔쳐본 리즈가 규정 3.4 조항을 위배했다는 결론을 냈다"고 리즈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규정 3.4 조항은 '리그와 관련된 모든 문제와 거래에서, 각 클럽은 최대한의 진실성을 가지고 서로의 클럽 및 리그에 대해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리즈 역시 해당 규정에 대한 위반을 인정했고, 결과적으로 20만 파운드의 벌금을 내게 됐다. 

리즈의 스파이게이트가 영국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다. 지난달 12일 더비와 리즈의 EFL 27라운드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더비의 최종 훈련 중 스파이로 의심되는 남성이 발견됐고,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즉각 훈련을 중단했다.

리즈는 자신들이 스파이를 파견했음을 인정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리즈에서 보낸 인물이 맞다. 내게 책임이 있다"라고 더비와 램파드 감독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예정대로 진행된 경기에서 리즈가 더비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스파이게이트는 더욱 논란이 됐다. 

EFL은 즉각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약 한 달간의 조사 끝에 리즈에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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