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 브라질행, 네이마르와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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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이마르를 둘러싼 입지 논쟁이 뜨겁다. 이제 파리생제르맹(PSG) 수뇌부까지 나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안테로 엔리케 단장과 함께 브라질로 이동했다. 현재 부상에서 재활 중인 네이마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현재 발목 골절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 및 재활에 돌입한 상태다. 

올 시즌 2억 2,000만 유로(약 2,929억 원)로 화려하게 PSG에 입성했지만 기대와 달랐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했고,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 킥 논쟁 등으로 크고 작은 구설수 중심에 섰다. 네이마르를 향한 따가운 시선이 존재했다.

이로 인해 네이마르는 PSG 생활을 빠르게 접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레알과 이적설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네이마르를 붙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며 그와 결별도 감안해 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이적하려면 그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 4억 유로(약 5,270억원)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의 이적료 배 가까이 되는 점에서 당장 그 금액을 지불할 팀은 거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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