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주가폭발, PSG 이어 아스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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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0:47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아스널도 엔리케 감독 선임에 관심을 보였다.
엔리케 감독은 2014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였다. MSN 트리오(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를 활용해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유럽 제패에 성공했다. 이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휴식을 취했다.
바르사 트레블은 유럽 다수 구단에 매력적이었다. 감독 교체를 원하는 클럽이 엔리케 감독을 원하고 있다.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이 엔리케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프랑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1순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지만, 엔리케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아스널도 엔리케 감독을 주시하는 모양이다. 스페인 일간지 ‘엘컨피덴셜’ 기자 키케 마린이 9일 “아스널 디렉터 라울 산레히가 아르센 벵거 후임으로 엔리케 감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말 그대로 주가 폭등이다.
많은 구단이 엔리케 감독을 주시하고 있지만, 보도를 살피면 첼시에 기운 모양이다.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바르셀로나 축구에 매료됐고 안토니오 콘테 후임으로 엔리케 감독을 원하고 있다. 키케 마린도 “아스널이 엔리케 감독을 원하지만, 첼시와 더 근접했다”라며 신빙성을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