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고레츠카 파트너로 엠레 찬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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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합류하는 레온 고레츠카(23 ,샬케)의 중원 파트너로 엠레 찬(24, 리버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츠'는 3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찬 영입을 노리고 있다" 고 전했다. 이 매체는 "뮌헨이 최근 지속적으로 찬의 에이전트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리버풀로부터 선수를 영입하기 위함"이라며 뮌헨이 찬 영입에 여전한 관심을 두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찬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동안 다른 팀들의 구애를 받았다.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가 그를 소유하기 위한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간 것으로 보였으나, 찬이 뮌헨을 통해 독일로 돌아오는 것 역시 쉽게 거부할 수 없는 카드이기도 하다"라며 뮌헨 이적 역시 가능성이 낮지 않음을 전했다.
 
또한 뮌헨은 지난 1월, 독일의 신성 미드필더 고레츠가 영입을 확정 지었다. 이에 오는 여름 뮌헨에 합류하는 고레츠카의 파트너로도 찬을 낙점했다고 추가로 알렸다.


'투토 스포츠'는 "뮌헨은 이번 여름 계약을 확정한 고레츠카 뿐 아니라 찬 영입도 원하고 있다. 고레츠카는 지난 이적 시장, 리버풀 클롭 감독이 원하는 자원이기도 했으나 뮌헨 유니폼을 입는 것에 합의한 바 있다. 뮌헨은 고레츠카의 파트너로 찬을 고려 중이다. 만약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찬은 지난 2013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후 다시 팀에 복귀하는 것이기도 하다"라며 친정팀 뮌헨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 전했다.
 
이어 "찬이 2013년 뮌헨을 떠나 레버쿠젠에 합류할 당시, 뮌헨이 원하는 기간 다시 찬을 불러들일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삽입돼있었다. 그러나 뮌헨이 2014년 리버풀 이적 당시 그 옵션을 사용하지 않아 현재는 무력화됐지만, 그 선택을 현재는 후회하고 있다. 따라서 뮌헨은 여전히 다른 팀들로부터 찬을 가로채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물색 중이다"라며 뮌헨의 찬에 대한 관심 소식을 마무리했다.
 
찬은 지난 2014년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찬은 아직까지 리버풀과 재계약에 나서지 않고 다른 팀으로 이적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찬은 리버풀 4시즌 동안 총 162경기 출전, 14득점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여전히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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