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라이언 브론 복귀에 트리플A로 `리턴`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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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0:3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최지만이 다시 트리플A로 돌아간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외야수 겸 1루수 라이언 브론과 우완 투수 잭 데이비스를 복귀시키면서 최지만과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를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내려보냈다.
개막전 한 경기 출전 이후 트리플A로 강등됐던 최지만은 에릭 테임즈에 이어 브론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기회를 잡았다. 4경기에 선발 출전, 1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삼진이 많았지만, 3안타 중 2안타가 장타였다. 1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솔로 홈런을 때린 그는 23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는 2루타에 이어 득점을 올리며 이날 경기 팀의 유일한 득점을 냈다.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는 35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430 장타율 0.482 4홈런 22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