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UCL서 넣고 싶은 골? 지단의 발리 득점”

[BO]스포츠 0 2039 0


(베스트 일레븐)

에당 아자르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자신이 UCL에서 득점하고 싶은 골을 골랐다.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이 2001-2002시즌 UCL 결승전에서 득점한 발리 골이었다.

아자르는 3일(한국 시간) UEFA와 인터뷰에서 가장 재현하고 싶은 골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자르는 “대답하기 쉬운 질문이다. 지단이 2001-2002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득점한 발리 골이었다.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라고 어렵지 않게 대답했다.

당시 지단은 왼 측면에서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크로스를 박스 정면에서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 슛은 결승골이 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바이어 레버쿠젠을 꺾으며 아홉 번째 빅 이어를 들었다. 지단의 골은 아직까지도 UCL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아자르는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의 골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골은 2017-2018시즌 UCL 8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보인 바이시클 킥 득점이었다. 베일의 골 역시 바이시클 킥이었다. 2017-2018시즌에 나왔는데, UCL 결승전서 리버풀을 상대로 기록한 득점이었다.

아자르는 이 득점에 대해 “당시 TV 앞에서 정말 놀랐다. 두 골 모두 ‘와우’라는 감탄사만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SK 홈런 vs 한화 불펜…청주에서 …

2018.09.13
Hot
[ 스포츠뉴스 ]

UEFA, PSG-맨시티 UCL 계속…

2018.11.16
Hot
[ 스포츠뉴스 ]

"아이버슨? 크리스 폴? 어…

2020.03.27
Hot
[ 스포츠뉴스 ]

인종차별 피해 자하, "흑인…

2020.07.29
Hot
[ 스포츠뉴스 ]

NBA PO 최대 관심사, 전문가 7…

2020.08.18
Hot
[ 스포츠뉴스 ]

[제천·MG컵] 소스는 ‘수비와 블로…

2020.08.26
Hot
[ 스포츠뉴스 ]

NC, '학교폭력' 논란 김유성 지명…

2020.08.28
Hot
[ 스포츠뉴스 ]

손흥민, 골 잔치 비결은? "…

2020.10.06
Hot
[ 스포츠뉴스 ]

SON-케인, 유럽 최고 듀오 아니네…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