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중국 구단과 867억에 ‘뎀벨레 합의’ (佛 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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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5:15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중국 구단과 대형 이적을 준비했다. 거액의 이적료로 무사 뎀벨레를 넘길 생각이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한 중국 구단과 합의에 성공했다. 현재 협상 테이블에는 6000만 파운드(약 867억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있다. 중국 내 세금을 적용하지 않은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세금을 적용하면 3000만 파운드(약 434억원)로 추정된다.
토트넘이 합의한 선수는 뎀벨레다. 뎀벨레는 2012년 풀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하며 토트넘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올시즌 컵 대회 포함 39경기에 출전했다.
6년 동안 활약한 뎀벨레지만 이적설을 피할 수는 없다. 뎀벨레는 오는 2019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상황에 다양한 구단과 연결됐다. 중국 구단도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과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뎀벨레의 결정은 아직이다. ‘RMC’에 따르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자신의 미래를 논의할 생각이다. 현재 중국에는 벨기에 대표팀 동료 악셀 비첼이 텐진 취안지엔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