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UCL 우승하고 싶은데" 바르사로 간 쿠티뉴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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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야망을 드러냈다. FC바르셀로나로 향한 이유를 숨김 없이 표했다. 

쿠티뉴는 지난겨울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리버풀을 떠나며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 마침 바르사는 정규리그 무패 행진 등으로 역대에 남을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쿠티뉴가 "더 큰 성공을 위해서"라며 이적 배경을 알린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 벌어졌다. 바르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떨어진 사이 전 소속팀은 약진을 거듭했다. 리버풀은 13년 만의 결승 진출로 포효했다. 준우승 아쉬움이 없잖았지만 그마저도 강렬했다. 바르사는 정규리그 종료 직전 패하며 '무패 우승'이란 금자탑도 놓쳤다. 

쿠티뉴가 다시 시즌을 준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도 성과 없이 마친 쿠티뉴는 휴식을 취하며 다음 한 해를 기다리고 있다. 

용품사 '나이키' 행사에 등장한 쿠티뉴는 "챔피언스리그는 엄청나다. 언젠가는 꼭 우승하고 싶다"라면서 "바르사가 전 대회 석권을 위한 준비를 마치리라 확신한다"라고 욕심을 표했다.

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때면 늘 기대치가 높다"라던 쿠티뉴는 "새로운 선수 영입도 있었다. 그중 둘은 브라질리언이다. 그들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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