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부상 우려 제기...로마전 출전도 불투명(英 매체)
보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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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0:57
[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6)가 부상으로 인해 AS로마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출전이 어렵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버풀이 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엠레 잔과 아담 랄라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지난 25일 열린 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마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런 와중에 마네의 부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27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마네가 리버풀에 있는 한 병원에서 포착됐다. 스토크시티전을 앞둔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당장 다음달 3일에 로마와 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따라서 현재 작은 부상이라도 발생한다면 로마전 출전에 상당한 애를 먹을 수 있다. '데일리 메일'도 "마네가 부상으로 인해 로마전에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네는 올 시즌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해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체임벌린까지 잃은 마당에, 마네마저 부상으로 낙마한다면 공격진 구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