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커스] '뮌헨 수석 스카우터' 뷔세르, SON '레버쿠젠 이적'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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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중심에 로랑 뷔세르 수석 스카우터가 있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는 손흥민이 뮌헨의 시야에 들어왔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웹진 '클럽콜'도 "뮌헨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졌다.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공격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창창한 앞길이 열렸다. 그는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골칫거리였던 군 문제를 해결됐다. 2년 간 커리어 중단 위기를 4주 기초군사훈련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군 문제 해결 후 곧바로 이적설이 터졌다. 독일 최고 명문 뮌헨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뮌헨이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는 프랭크 리베리의 은퇴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리베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보도한 매체들은 손흥민이 리베리의 대체자가 될 것을 주장했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 중심에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었다. 뮌헨의 수석 스카우터 뷔세르다. 그는 2018년 부로 뮌헨과 손을 잡았다. 이전까지 레버쿠젠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했다. 2013년 6월 손흥민을 함부르크에서 영입할 때도 그의 영향력이 컸다. 

영국 ‘풋볼런던’도 17일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전하면서, "뮌헨의 수석 스카우터 뷔세르는 레버쿠전 시절 손흥민을 매우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뷔세르의 존재를 강조했다. 뷔세르와 함께 마르코 네페 스카우터도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과 연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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