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 "비난 의도는 아닌데...아스널과 맨유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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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새로운 시즌을 내다봤다. 이번에는 더 나을 것이란 장밋빛 미래도 그렸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1월 팀을 옮겼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유니폼을 바꿔 입고 아스널로 향했다. 이후 피에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등과 발맞추며 런던 생활에 녹아들고자 애썼다.

선수 본인은 2018/2019 시즌을 더욱 기대한다. 아스널 측에 따르면 지난 시즌 도중 이적한 게 적잖이 힘들었다고. 미키타리안은 "이번 한 해는 이 팀과 함께 시작한다. 새로운 감독도 왔다. 그가 요구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언급했다. 두 팀을 대조하며 자신의 기호를 알리기도 했다. "맨유와 아스널은 철학이 다르다. 스타일도 다르다. 그 어떤 것도 비교하기 어렵다"던 미키타리안은 "난 지금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펴고 있다. 당연히 힘든 순간이지만 이를 넘어서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스널은 늘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조제 모리뉴의 맨유와는 약간 다르다"라면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하고자 함은 아니다. 단지 다르다. 난 그저 맨유에서보다 지금 더 축구를 즐기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라며 조심스레 사견을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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