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대패, 오승환 3G 연속 휴식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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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11:58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대패를 당하면서 오승환이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1-12로 대패했다.
이날 콜로라도는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이 4⅓이닝 7피안타 9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해리슨 머스그레이브, 크리스 러신 등이 등판했고 오승환은 결장했다.
휴스턴은 에반 게티스와 타일러 화이트가 홈런 2방씩 터뜨리는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투수 게릿 콜이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으면서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손쉽게 콜로라도를 제압할 수 있었다.
콜로라도는 5연승이 좌절됐고 오승환은 3경기 연속 휴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