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복서 최현미, 미국서 8차 방어

[BO]스포츠 0 1892 0

WBA 슈퍼페더급 실가도에 판정승
골롭킨은 미들급 최다 21차 방어

무패 행진을 이어간 탈북 복서 최현미(오른쪽)와 21차 방어에 성공한 겐나디 골롭킨. 사진 출처 최현미 인스타그램
탈북 복서 최현미(30)가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 8차 방어에 성공했다.

최현미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의 세미놀하드록호텔앤드카지노에서 열린 타이틀매치에서 칼리스타 실가도(32·콜롬비아)를 3-0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최현미는 자신의 첫 해외 방문경기에서 승리하며 18승(4KO)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실가도는 19승(14KO) 3무 12패. 최현미는 강타자인 실가도를 맞아 초반부터 물러서지 않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승리했다. 북한 평양에서 태어난 최현미는 2004년 탈북한 뒤 2008년 한국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는 한국계 복서인 겐나디 골롭킨(38·카자흐스탄)이 카밀 세레메타(31·폴란드)를 4번 다운시키며 7회 TKO로 승리했다. 골롭킨은 미들급 통산 21차 방어에 성공하며 버나드 홉킨스(55·미국)가 갖고 있던 미들급 역대 최다 방어 기록(20차)을 깼다. 통산 41승(36KO) 1무 1패.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김원중 울린 19세 한화 신인, 결승…

2020.09.25
Hot
[ 스포츠뉴스 ]

[NBA FINAL] 뱀 아데바요, …

2020.10.07
Hot
[ 스포츠뉴스 ]

홀란 또 UCL 득점왕 오르나, 2연…

2023.11.08
Hot
[ 스포츠뉴스 ]

'EPL 5위' 캉테가 그리는 유종의…

2018.05.17
Hot
[ 스포츠뉴스 ]

'유격수 출전' 강정호, 트리플A 첫…

2018.06.15
Hot
[ 스포츠뉴스 ]

[SPO 프리뷰] ‘카바니 없는’ 우…

2018.07.06
Hot
[ 스포츠뉴스 ]

후반기 맹활약 야마다, 日 최초 40…

2018.08.14
Hot
[ 스포츠뉴스 ]

美 매체 "PIT, 이 시점…

2018.08.29
Hot
[ 스포츠뉴스 ]

[오피셜] SK, 한화서 웨이버 공시…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