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베와 코레아에 이어 스프링어도 DL행…HOU 비상

[BO]엠비 0 2080 0
 


결국 조지 스프링어(29)가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휴스턴 구단은 7일(한국시간) 왼 엄지 통증을 사유로 스프링어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으로 이동시켰다. 스프링어는 전날 열린 LA 다저스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손가락을 다쳤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크리스 테일러의 태그에 손가락을 가격 당한 게 화근이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은 스프링어는 올해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9홈런, 5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2014년 데뷔 후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타격에 일가견이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휴스턴 구단엔 비상이 걸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지만 주전급 선수들의 DL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주전 키스톤 콤비 호세 알투베(무릎)와 카를로스 코레아(등)가 부상 여파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포수 브라이언 맥캔(무릎) 불펜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햄스트링) 선발 투수 랜스 맥컬러스(팔꿈치) 등이 차례로 DL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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