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코로나19에 피해… 자가격리 예정 ‘추후 일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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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일정이 코로나19에 의해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자가격리 조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도중 오른팔 골절상을 당했고, 21일 국내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여기까지는 부상 후 수술을 받은 내용이기 때문에 별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손흥민도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

토트넘이 영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손흥민을 2주 동안 자가격리 시키기로 한 것. 이에 손흥민은 5일 열리는 2020 런던 풋볼 어워즈에 참가할 수 없다.

또 오는 7월로 계획된 토트넘의 프리시즌 한국 방문 경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의 여파는 그만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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