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하메스 전용기’타고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BO]엠비 0 2050 0
 


(베스트 일레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절친’ 아르투로 비달을 위해 개인 전용기를 빌려줘 화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비달과 한솥밥을 먹은 하메스가 동료의 바르셀로나 이적 소식을 접하자 바르셀로나로 이동할 때 자신의 개인 전용기를 빌려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달은 지난 6일 오후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기자회견과 포토 세션을 가진 바 있는데, 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 전용기를 기꺼이 내줬다. 덕분에 비달은 자신의 아들까지 바르셀로나로 데리고 가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RAC-1에 따르면,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머무는 동안 비달과 함께 휴가를 떠날 정도로 매우 절친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페인 무대에 처음 도전하게 되는 친구의 건승을 빈다는 취지에서 개인 전용기를 빌려준 것으로 보인다.

비달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2,800만 유로(한화 약 363억 6,000만 원)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이적으로 헐거워 진 바르셀로나 중원의 약점을 메울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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