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쏟아지는 잠실’ 두산-키움, 23일도 우천취소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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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이 이틀 연속 우천취소됐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양 팀은 지난 22일 맞대결이 우천취소된 바 있다. 두산이 선발투수로 예고한 박치국을 변동하지 않고 23일 경기를 준비한 반면, 키움의 선발투수는 최원태에서 이승호로 바뀌었다.

하지만 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은 23일에도 열리지 않게 됐다.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진 가운데, 양 팀의 맞대결이 예정된 잠실구장에도 오후 들어 궂은 날씨가 계속됐다. 결국 경기감독관은 오후 4시 25분경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두산은 오는 24일부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키움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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