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떠난 앙리에게..."내가 모나코에 온 이유"

[BO]엠비 0 1926 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거짓말 하지 않겠다. 티에리 앙리의 전화는 내가 AS모나코로 이적한 이유 중 하나였다."

모나코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앙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0경기에서 5승. 성적 부진이 경질의 결정적 이유였다. 

가장 당혹스러운 사람은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그는 앙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최근 첼시를 떠나 모나코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함께 선수로서 인연을 맺은 둘은 같은 에이전트로 알려져 있다.

파브레가스는 2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매우 슬프다. 나는 그가 최고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정말 확신한다"라고 앙리 감독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축구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가 원한 것을 쏟을 시간도 없었다. 인생은 그렇다"며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모나코로 온 이유 중 하나는 앙리의 부름이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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