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단축' EPL 이적 시장, 재앙으로 낙인...9월 회의서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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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기간을 단축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시장이 원래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변경된 이적 시장 기한은 재앙으로 낙인 찍혔다. EPL 구단들이 이적 시장 마감을 종전 기한인 8월 31일로 되돌려 놓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달 클럽 회의에서 논의 될 것"이라고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EPL은 이번 시즌부터 8월 31일이었던 이적 시장 마감을 개막 직전인 10일로 변경했다. 개막 이후 이적으로 생기는 팀 전력 손실을 막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악효과가 있었다. 짧아진 기간 탓에 팀의 영입 의지만큼 선수들의 이적료는 불어났고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오버 페이가 이어졌다.

영국 <미러> 역시 지난달 15일 "에이전트들이 스페인, 프랑스, 독일 팀들이 짧아진 기간 탓에  EPL 소속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하며 한 시즌만에 원래 체제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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