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영입전, 맨유가 발 빼니 바르샤가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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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도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8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는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알칸타라 복귀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레전드' 로날드 쿠만 감독은 리빌딩을 추진 중이다. 미드필드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좋은 궁합을 보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영입 1순위로 올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바이날둠 보다는 알칸타라를 선호하는 모습이다. 알칸타라는 201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바르셀로나의 합류로 알칸타라 영입전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초 알칸타라 영입전은 리버풀-맨유가 앞서가는 모습이었다. 일단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비크를 더하며 알칸타라를 영입할 이유가 없어졌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리버풀이 관건인데, 현재 리버풀은 빅사이닝에 좀처럼 나서지 않고 있다. 일단 바르셀로나가 바이날둠을 영입할 경우, 더 좋은 조건으로 알칸타라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는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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