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년 남았는데... 카가와, 도르트문트 방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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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카가와 신지가 독일 생활을 청산하게 될까. 도르트문트와 작별할 가능성이 생겼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29일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카가와를 방출할 생각이다. 현재 베식타스, 세비야, 마르세유가 카가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가와는 20일 독일 DEF 포칼 1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다. 26일 열린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서도 마찬가지였다. 벨기에 대표 악셀 비첼 등이 선발 출전했지만 카가와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카가와는 지난 2017년 7월 도르트문트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컵 대회 포함 27경기에 출전했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방출설이 제기된 셈이다. 유럽 이적 시장 마감은 오는 31일에 종료된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누리 사힌도 보낼 계획이다. 올여름 사힌은 터키 페네르바체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25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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