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토로토전 무안타…6경기 연속 출루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내 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5회 공격에서도 토론토 선발 애런 산체스에 막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3-9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 기여하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3-10으로 패해 5연승에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시즌 75승 6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