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행' 야야 투레, 토트넘 or 첼시 등 이적 가능성 대두

[BO]엠비 0 5609 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야야 투레(35)가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토트넘 혹은 첼시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투레의 에이전트인 디미트리 셀룩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투레가 런던에서 시행한 메디컬 테스트에서 합격했다. 새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

런던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6팀이 있다. 따라서 투레의 새 팀은 토트넘 홋스퍼, 첼시,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풀럼 중 하나일 것으로 점쳐진다.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9년 동안 EPL 우승 3회를 달성하는 등 정상의 자리에 올랐었지만, 지금은 전성기에서 내려온 시기다. 따라서 우승권 클럽인 토트넘과 첼시일 가능성은 낮게 예상됐다. 



이들 중 웨스트햄은 투레의 전 스승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다. 따라서 영국 현지 팬들은 셀룩에게 "투레가 웨스트햄과 계약하느냐"고 물었고, 셀룩은 "웨스트햄은 절대 아니다. 투레는 (EPL) 챔피언이다. 바닥에 있는 팀은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셀룩의 답변대로 웨스트햄은 현재 EPL 20위로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셀룩은 EPL 우승팀에 있던 투레가 꼴찌 팀으로 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렇다면 크리스탈 팰리스일까. 이에 셀룩은 "팰리스도 절대 아니다.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의 생일을 모른다. 투레가 갈까?"라고 답했다.

투레는 과거 맨시티에서 자신의 생일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화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그 당시 이야기를 빗대어 팰리스일 가능성도 배제했다.

그렇다면 런던 클럽은 네 팀이 남았다. 토트넘 혹은 첼시, 아스널, 풀럼 중 어느 팀이 투레를 품을 것인지, 셀룩의 답변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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