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종결한다…첼시, 아자르에 주급 4억 제시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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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2:39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에당 아자르(27)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완전히 떨쳐내려 한다.
영국 ‘더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첼시가 아자르의 레알 행을 막기 위해 초대형 재계약을 제안하려 한다. 주급은 30만 파운드(4억 4천만 원)까지 오른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올 여름 레알의 유력한 영입 후보로 점쳐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잃은 레알은 아자르의 영입으로 왼쪽 측면 공격의 전력손실 최소화하고자 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레알은 아자르의 영입을 위해 1억 7천만 파운드(약 2,50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를 만족시킬 만 한 수준은 아니었다.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료로 2억 파운드(약 3,000억 원)를 고집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레알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레알이 고민에 빠진 사이 첼시는 이적설을 종결하려는 의지까지 내비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30만 파운드의 주급으로 아자르와 재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