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숨통 트였다…루카쿠 휴가 단축-3일 일찍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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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월드컵 출전으로 휴식을 취하던 루카쿠가 예정된 일자보다 3일 먼저 합류한다. 

모리뉴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루카쿠를 비롯해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필 존스, 제시 린가드 등 주축 다수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결승 이상 뛰면서 복귀 시기가 늦춰졌다. 

모리뉴 감독은 답답함을 호소했다. 프리시즌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자 "우리는 한 팀이 아니다. A팀은 물론 임대를 다녀온 선수, 어린 선수가 한 데 섞였다"라고 어려움을 토하기도 했다. 

급기야 모리뉴 감독이 휴가자에게 조기 복귀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러'를 통해 "누군가 래쉬포드, 존스처럼 휴가를 단축해주길 바란다. 시즌 초반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여 팀을 도와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루카쿠가 모리뉴 감독의 애절함에 반응했다. 루카쿠도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 소속으로 대회 막바지 3-4위전까지 치른터라 아직 더 휴식기간이 남았으나 조기 복귀를 택했다. 

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2018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마친 모리뉴 감독의 말을 빌려 루카쿠가 래쉬포드, 존스처럼 예정된 복귀 일자보다 3일 앞서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모리뉴 감독은 선수들의 몸상태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 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루카쿠를 활용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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