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래쉬포드 퇴장에도 번리에완승..루카쿠 멀티골

[BO]엠비 0 5889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2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유 승리의 주역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였다. 그는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쳐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맨유는 루카쿠를 중심으로 알렉시스 산체스, 제시 린가드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반 득점을 합작했다. 먼저 전반 27분 산체스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딩 득점으로 연결해 리드를 잡았다.

전반 44분에는 린가드의 슈팅을 맞고 나온 것을 루카쿠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도 맨유의 흐름이었다. 후반 11분 산체스가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후반 16분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한 이후 맨유의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후반 23분 폴 포그바의 페널티킥이 번리 조 하트 골키퍼에게 막혔고, 2분 뒤에는 래쉬포드가 상대 선수와 언쟁이 붙어 퇴장을 당했다.

위기를 맞은 맨유는 후반 32분 린가드를 빼고 안데르 에레라를 투입했다. 중원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가겠다는 의도였다. 맨유가 계획한대로 번리의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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