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인터뷰 논란 왜? 치명적인 백패스 하고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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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지난 11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칠레와의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후 수비수 장현수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2분쯤 장현수는 상대 선수가 뒤에 있는데도 인지를 하지 못하고 치명적인 백패스를 했다. 


 


인터뷰에서 장현수는 "진현이형이 나에게 '뒤에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는데 내가 듣지 못했다"며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었다. 내가 앞으로 걷어냈으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백패스를 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몇 초가 90분보다 길었다. 다시는 해선 안 될 실수다. 매 경기 교훈을 얻는다. 오늘도 심장이 조금 더 성장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습을 통해 빌드업 부분을 더 발전시키려 한다. 수비적인 것도 더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지만, 대중들은 "국가대표는 교훈을 얻는 자리가 아니다. 국가대표에서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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