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오사카가쿠이대 출신 함승호, 일반인 드래프티 중 유일 프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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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함승호(177.7cm)가 올해 드래프트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선수로 뽑혔다.

전주 KCC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3라운드 8순위로 일반인 드래프트 참가자인 함승호를 선발했다. 일본 오사카 고치중앙고, 가쿠이대 출신인 함승호는 삼일중에서 한국에서 농구를 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농구부 생활을 이어갔다.

한국에서 농구를 했던 선수인 만큼 기본기는 잘 다져져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이후 부족했던 야투 능력을 크게 향상 시켜왔다. 함승호는 일반인 참가자 7명 중 최초로 뽑인 드래프티가 됐다. 함승호는 프로 마지막행 막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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