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中 슈퍼리그 허난 입단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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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성환이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한다. 갑급리그서 한 단계 뛰어 올랐다. 

축구계 소식통은 29일 "성남, 울산에서 활약한 김성환이 중국 허난 젠예에 입단한다. 이적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됐고 금명간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성환은 2013년 울산으로 이적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을 선보였다. 김성환은 K리그서 260경기에 나서 28골-12도움을 기록했다. 또 2011년 온두라스와 평가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성환은 2018년 태국리그로 진출한 뒤 지난 2월 선양을 통해 중국에 진출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슈퍼리그로 향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선양이 김성환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갑급리그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 결국 김성환과 선양은 계약을 해지 했다. 

갑작스럽게 어려움이 생긴 김성환은 고민을 했지만 중국 에이전시의 노력이 더해지며 허난 입단 길이 열렸다. 허난도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었고 수비형 미드필더 및 중앙 수비까지 출전이 가능한 김성환을 선택헀다. 현재 중국 언론도 김성환의 허난 입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난은 중국 슈퍼리그 A조에서 첫 경기서 장쑤 쑤닝에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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