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레알 못하네, 모드리치 아닌 호날두 발롱도르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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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덴 아자르가 발롱도르 수상자 예상은 어렵다고 토로했다. 처음엔 "루카 모드리치의 수상을 예상했는데, 이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마음을 바꿨다. 

축구전문업체 '사커라두마'는 2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아자르의 발롱도르 수상자 예상이 바뀐 것 같다. 그는 원래 모드리치의 수상을 예상했는데, 지금은 호날두의 사상 첫 6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예상으로 마음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처음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과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모드리치를 2018 예상 발롱도르 수상자로 생각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2018-19시즌 부진하면서 그는 예상을 바꿨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나 호날두의 수상으로 조심스럽게 마음을 바꿨다. 

아자르는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예상 수상자)로 모드리치를 말했다. 하지만 레알이 부진한 것을 보고 음바페나 혹은 호날두가 수상 근처에 있다고 생각한다. 발롱도르 수상자 예측은 어렵다"고 말했다.

발롱도르는 현지 시간으로 12월 3일 발표된다. 현재로선 다수 언론이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의 발롱도르 '10년 왕조'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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