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뎀벨레+α'...바르사, 충격적인 거래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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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바르셀로나가 엄청난 거래를 준비한다는 후문이다. 

천덕꾸러기가 된 우스망 뎀벨레.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할 뻔한 팀을 구해낸 건 분명 훌륭했다.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재능은 확실히 살아 있었다.

단, 팀 기강을 해쳤다는 시선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소집 지각, 훈련 무단 불참 등으로 이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등에게 공개적으로 뭇매를 맞았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선수를 향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렸다는 증언도 만만찮다. 

바르사가 이런 뎀벨레를 이적 시장에서 활용하리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영국 '미러' 등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선수 본인도 이적 요청을 했다고. 행선지로는 리버풀, 아스널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바르사 측은 이 카드로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바르사는 지난해 여름 작별한 네이마르를 떠올렸다. 자의로 기분 좋게 보내준 선수는 절대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아웃 금액 2억 2,000만 유로(약 2,817억 원)를 쏟아부으면서 사실상 빼앗겼다. 이후 법적 조치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만큼 잡음이 컸다. 

최근 현지 보도는 바르사가 네이마르를 다시 품는 일도 마다치 않는다고 말한다. '미러' 등은 네이마르 재영입을 추진하는 바르사가 해당 건에 뎀벨레를 이용하리라 내다봤다. 선수에 현금을 얹는 초대형 거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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