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에서도 폭발하다니...” 드로그바, 호날두 득점에 놀랐다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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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00:05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디디에 드로그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감탄했다.
2018년 여름,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호날두가 레알에서 9년을 청산하고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원하는 유벤투스의 열망과 호날두의 도전이 섞인 결과였다.
쉽지 않은 적응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적응을 끝낸 후, 호날두의 감각은 폭발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스팔과의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넣으며 포효했다. 1968/1969시즌 피에르토 아나스타시 이후 50년 만에 개막 후 13경기 9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전 세계가 호날두 경기력에 감탄했다. 코트디부아르와 첼시 전설 드로그바도 마찬가지였다. 26일 포르투갈 일간지 ‘볼라’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유벤투스에서 도전을 결정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발롱도르에 관해서도 말했다. 드로그바는 “킬리앙 음바페의 수상을 본다면 멋질 것이다. 새로울 것 같다. 하지만 호날두도 여전하다. 득점 기계다. 유벤투스에서도 득점을 하고 있다. 정말 믿을 수 없다”며 엄지를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