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감바 오사카, 김영권과 호주서 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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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의조가 활약 중인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가 최근 김영권과 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 닛칸>은 23일 “11월 A매치 기간, 감바 오사카 간부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류 중인 호주의 훈련장에서 김영권과 미팅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김영권이 2010년 FC 도쿄에서 데뷔했다는 점과 스피드가 빠르고 킥도 정확하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해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선제 골을 넣었다는 사실을 덧붙여 설명했다. 

김영권은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활약 중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앙 수비의 기둥으로 인정 받고 있다. 벤투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형성해 벤투호의 여섯 경기 무패 행진을 뒷받침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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