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한국이 승리했다”...日 언론, 우즈벡 4-0 완파 경계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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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10:2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결과에 주목했다. 모두 아시안컵에서 일본과 만날 수 있는 팀들이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월 두 번째 평가전을 가졌다. 남태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올린 한국은 황의조, 문선민, 석현준이 골망을 흔들며 4-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소극적인 우즈베키스탄을 빠른 침투와 패스로 흔들었다. 문전 앞에서도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고, 선수들은 파울로 벤투 감독의 빌드업을 충실히 이행했다. 모든 것이 완벽한 경기였다.
21일, 일본 언론이 우즈베키스탄전 완승에 주목했다.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일본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4-0으로 잡고 2018년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 라이벌이 될 수 있는 팀도 순조로웠다”고 보도했다.
단연 한국이 포함됐다. 매체는 “한국은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했다. 남태희의 선제골에 이어 황의조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연속골을 넣었고 4-0으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
호주와 레바논 결과도 전했다. 모두 아시안컵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기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매체는 “라이벌들의 결과가 좋았다. 아시안컵에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