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사랑해요" 김연경, 실력+팬 서비스 모두 만점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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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32)이 실력만큼이나 남다른 팬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시즌 첫 맞대결이 열렸다. 흥국생명은 이날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6)으로 승리하며 개막 5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김연경이 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실력 뿐 아니라 남다른 팬서비스로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김연경이다. 경기 후 KOVO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팬들은 그를 기다리며 뜨겁게 환호했다. 인터뷰를 마친 김연경은 손을 흔들며 답례했다. 한 팬의 꽃다발 선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직접 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경호원을 통해 대리 수령,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김연경은 "서울에서 다시 보자"며 손을 흔든 뒤 인터뷰실로 이동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예매 오픈 10분 만에 1,692장이 모두 판매됐다. 김연경은 복수전을 그린다. 앞서 두 팀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흥국생명은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김연경은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기세를 이어갈까.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1라운드 전승(5승)을 챙긴 흥국생명. 
 
그 중심에 '식빵 언니' 김연경!
 
 
팬들 앞에서 오랜만에 인터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팬들이 떠나지 못하는 이유!
 
 
김연경의 마지막을 보고 싶어했기 때문.
 
KOVO TV와 인터뷰 중인 김연경. (영상은 네이버, 다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팬들에 전달할 포토 카드도 선택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마무리!
 
 
팬들의 환호에 두 손들어 화답!
 
 
한 팬의 꽃다발 선물에
 
 
"코로나19 때문에 못 받는다. 경호원 통해 전달받을게"
 
 
"언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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