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 선수, '레알 이적설' 아자르에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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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에서 활약했던 크레이그 벌리가 에당 아자르(27, 첼시)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벌리는 17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문을 두드리면 거절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라며 "아자르는 최고의 선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했던 것처럼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을 때 그것은 그를 고무시켰다. 나는 아자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고 레알로의 이적을 추천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감독도 "새로운 도전과 프로젝트가 필요해 보인다. 지금 첼시를 떠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다"고 아자르의 이적을 바랐다.

아자르 역시 "첼시에서 환상적인 6년을 보냈다. 변화의 시기다"고 이적을 바라는 발언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뒤 그의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그 중의 한 명은 아자르다.

아자르의 능력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크랙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벌리는 현역 시절 미드필더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첼시에서 113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또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스코틀랜드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ESPN의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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