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롭슨, "산체스, 아직 최상 아니지만 곧 도달할 것"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이 알렉시스 산체스가 곧 최상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산체스에 대한 롭슨의 의견을 인용 보도했다.

롭슨은 "산체스는 최고급 선수다"며 "하지만 우리는 맨유에서 그의 최고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본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롭슨은 "산체스가 정상급 경기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이번 여름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고 이것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응원했다.

산체스는 지난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팀 내 최고 주급자지만 그에 따른 활약을 하지 못한다고 팬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리그 3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