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보아텡, "호날두는 세계 최고, 메시는 외계인"

[BO]엠비 0 5072 0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케빈 프린스 보아텡(31, 사수올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비교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지만 메시는 그것보다 더 위에 있다고 말했다.

보아텡은 독일 매체 'SPOX'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를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는 "보아텡이 호날두는 세계 최고이지만 메시는 외계인이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보아텡은 토트넘, 밀란, 샬케 등을 거쳐 현재 세리에 A의 사수올로에서 뛰고 있다.

보아텡은 호날두에 대해 "어린 축구 선수에게 호날두는 최고의 예시가 될 것이다. 그는 항상 훈련하고, 정말 미친 듯이 훈련한다"면서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보아텡은 "호날두는 항상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그는 모든 것에서 1등이 되고 싶어 한다"면서 "그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보아텡은 메시는 호날두와 다른 세계에 있다고 말했다. 보아텡은 "호날두는 오직 우리 세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하지만 메시는 믿을 수 없다. 메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낸다"면서 "호날두가 우리 세계를 지배한다면 메시는 그것을 넘어섰다. 메시는 이 세상을 초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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