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터밀란전 평점 6.5점...'교체투입' 모우라 6.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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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팀 패배에도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란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뛰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해 63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는 선제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4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았고, 최악의 수비를 선보인 얀 베르통언은 5.8점으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리버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진한 스트라키어 해리 케인은 6.1점에 그쳤다.

또한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는 6.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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