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현실판 강백호' 김소니아, "리바운드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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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아산)=이형주 기자]

김소니아(25)가 경기 당시 마음가짐에 대해 들려줬다.

우리은행은 16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1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59-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단독 1위로 올라섰고 KB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우리은행 포워드 김소니아의 활약이 빛났다. 김소니아는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유명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캐릭터 강백호가 생각나는 활약이었다. 

김소니아는 경기 후 "감독님이 리바운드와 수비를 주문하셨다. 주문하신 것에 따라서 경기를 펼치려고 했다. 해야될 일에만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소니아는 2012년 WKBL 입성 후 한 번의 실패를 맛 봤다. 하지만 올해 다시 우리은행에 합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 변화에 대해 김소니아는 "전에는 어렸다. 지금 마인드가 좀 바뀌었다.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팀의 덕도 보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당시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다른 것보다 리바운드와 허슬 플레이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 것만 하자라고 생각했다. 특히 리바운드는 무조건 잡아야 겠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소니아는 "어떤 역할을 하자고 생각하지 보다 매 경기 매 순간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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